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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기록장 episode #5 멜버른 여름 축제: 뭄바이 페스티벌 Mombai Festival

 

멜버른은 축제가 잦게 있는 도시이다

매 시즌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내가 방문한 첫 축제는

3월에 개최된 뭄바이 페스티벌이다

 

멜버른 시내에 주마다 개최되는

언어 교환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

같이 가자 해서 기쁘게 승낙했다

 

뭄바이 축제란?

 

멜버른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 멜버른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다. ‘뭄바이’는 원주민 언어로 ‘함께 즐기자’는 뜻이다. 뭄바이 페스티벌이 열리면 멜버른 전역에서 공연과 이벤트가 펼친다.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아이 눈높이에 맞춘 연극을 상연하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매년 1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뭄바이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멜버른을 찾는다.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끄는 것은 트램 퍼레이드로, 멜버른의 상징인 트램이 화려하게 치장하고 거리를 다닌다. 뭄바이 페스티벌은 이제 멜버른의 자랑을 넘어 호주의 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멜버른 뭄바이 페스티벌 [Melbourne Moomba Festival]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우린 야라강 근처에 개최된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하이틴 감성

 

 

놀이 기구들이 원래 없었는데

어떻게 가져온 건지 수많은 놀이 기구들이

운행을 하고 있었다

 

호주인 1명, 일본인 2명, 한국인 2명

 

이렇게 다섯이서 놀았다

 

먼저 우린 놀이 기구 티켓을 구매했다

 

놀이 기구 하나 당 이용권이

'30불' 즉 3만 원 정도였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값..ㄷㄷ)

 

가격이 말이 안 돼서

타고 싶지 않았지만

호주 친구가 너무 타고 싶어 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자유이용권은

50불(5만 원) 이었다

자유이용권을 구메 하게 하려는

상술이 어이가 없었다

 


 

 

자이로드롭 비슷한 놀이 기구 하나 타고

호주 친구는 일정이 있다며 자리를 떴다

 

그 후 우린 근처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 먹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한국인 친구가 귀가를

해야 해서 집에 가고

일본인 친구들과 불꽃놀이를 보러 갔다

 

 

야라강의 낮과 밤

 

야라강 근처 잔디밭에 앉아

불꽃놀이가 시작되길 기다렸다

 

일본 친구들과 떠들고 있는 도중에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빛 번짐 무슨일이야

 

 

예뻤다

 

호주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그 친구들과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신기했고 뜻깊었다

 

이제야 다른 나라에 온 것이 실감이 났고

워홀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했다

 

호주에 온 지 별로 안된

일본 친구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뭄바이 페스티벌 에피소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