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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기록장 episode #5 멜버른 여름 축제: 뭄바이 페스티벌 Mombai Festival 멜버른은 축제가 잦게 있는 도시이다매 시즌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내가 방문한 첫 축제는3월에 개최된 뭄바이 페스티벌이다 멜버른 시내에 주마다 개최되는언어 교환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같이 가자 해서 기쁘게 승낙했다 뭄바이 축제란? 멜버른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 멜버른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다. ‘뭄바이’는 원주민 언어로 ‘함께 즐기자’는 뜻이다. 뭄바이 페스티벌이 열리면 멜버른 전역에서 공연과 이벤트가 펼친다.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아이 눈높이에 맞춘 연극을 상연하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매년 1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뭄바이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멜버른을 찾는다.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끄는 것은 트램 퍼레이드로, 멜버른의 상징인 트램이 화려하게 치장하고 .. 더보기
동춘 서커스 대부도 관람 후기 오늘은 동춘 서커스를 관람하기위해 대부도를 다녀왔다 인스타 광고 릴스를 보고 흥미가 생겨 바로 티켓을 구매했다 99년 동안 공연해온 서커스단인데최근 인스타 광고 마케팅에 성공하여 동춘 서커스에 대해모르던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SNS의 영향력에 한 번 더 놀란다   공연을 보러가기 전근처 칼국수 집에서파전과 쌀국수를 먹었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공연을 관람하기로 했지만공연 근처 카페를 알아보다가 '대부도에서 칼국수랑 백반..?이건 못 참지' 싶어 가는 길에 급하게 식당을 알아보고대충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찾아갔다     우린 칼국수와 해물 파전을 주문했다 ★★★★☆칼국수 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맛이 깊었다. 해물전에 들어간 오징어도 쫄깃쫄깃하고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이루어 맛있었다.   즉흥적으로 .. 더보기
여자 혼자 발리 여행 D+3_in 우붓 | 마지막 날 : 카페 로터스, 루왁커피, 몽키 포레스트 우붓에서의 마지막 날! 새벽 비행기라서 숙소 체크아웃 후숙소에 짐을 두고숙소 주변을 둘러보았다   Cafe Lotus  날이 너무 더워 오토바이를 타고우붓 '카페 로터스'로 이동했다따만 사라스와띠 사원 뷰로 유명한 카페이다  어제 만난 동행의 '그저 그랬다'라는평을 듣고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생각보다 뷰가 예뻤다     혼자 여유롭게 앉아 칵테일 한 잔을 즐겼다(맛은 없었다.. ㅋ) 음식 평이 안 좋으니음료 한 잔 시키고뷰만 즐기고 오는 걸 추천한다     그리곤 어제 만난 동행과유명한 식당을 갔다  This is Bali    유튜버들이 많이 가길래나도 궁금해져 한번 방문해 봤다      음식을 주문하는 방식도 특이하고카페 인테리어도 감각 있게 잘 꾸며져 있어요즘 시대 감성에 맞는 예쁜 식당이었다 모든 .. 더보기
여자 혼자 발리 여행 D+2_in 우붓 | 계단식 논, 울루와투 사원 feat. 케착댄스 오늘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날! 날씨 예보로는 오늘부터 날씨가화창하다 해서 예쁜 노을을 보며발리의 전통 춤을 볼 수 있는울루와투 사원을 가기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 친구의 추천도 있어서전통적인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지나칠 수 없었다 발리의 계단식 논을 보고동행과 함께 이동하기로 했다     출발 전 유명하다는 아보카도 커피도 마시고~(맛은 꽤 괜찮았다)   '고젝(Gojek)' 앱으로 오토바이를 불렀고,오토바이를 타고 계단식 논으로 이동했다 오토바이를 처음 타봐서 조금 긴장했지만너무 재밌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재밌어서 이후로도 자주 애용했다 ㅋㅋㅋ    Rice Terace Ubud 발리 계단식 논밭    계단식 논밭 도착!푸릇푸릇 한 논뷰를 보니 힐링이 됐다  Tis Cafe★★★★★  .. 더보기
여자 혼자 발리 여행 D+1_in우붓 | 사륜 오토바이 ATV 체험 발리의 첫 아침이 밝았다 아침에 일어나자 들리는 새소리, 벌레 울음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우붓 색깔이 가득 담긴 마당에서맛있는 조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계획을 대충 세워놨지만 우붓 날씨가비 오고 천둥 치고 안 좋을 것이라는 날씨 예보로패키지여행 예약을 미루고 있었다(하지만 막상 우붓에 가니 날씨가 너무 좋았음) 당일에도 예약이 가능할 줄 알고 당일에 예약하려 했는데..대부분 하루 전, 이틀 전 예약이 가능했다ㅜㅜ 그래서 누사 페니다 스노클링 계획을 취소하고다른 패키지여행을 알아봤다 그래서 당일 예약이 가능한 패키지'ATV 체험 + 아융강 래프팅 콤보 패키지 (점심 포함)'를 예약했는데..나중에 알고 보니 ATV 체험만 하는 패키지로 잘못 예약했던 것이었다   그.. 더보기
여자 혼자 발리 여행 D+Day_in 우붓 | '블루 망고' 우붓 숙소 호주에서의 워홀을 마치고 발리 여행을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 ​이미 호주에서 많은 경험을 해서인가, 영어에 자신감이 붙어서 인가, 걱정은 하나도 안되고 설레기만 했다​워홀 6개월치 짐을 들고낑낑대며 이동을 했다   전날 밤까지 일을 하고잠을 많이 못 자서 인지별로 떠난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나는 바틱 에어 항공을 이용했다내 옆 두 자리가 비어서 너무 편하게 왔다(럭티비키자나~)     6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발리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자 발리의 덥고 습한 기운이 느껴졌다 옷을 고쳐 입고 발리 공항에서 직접 받는 도착 비자(VOA)를 발급받으러 이동했다 입국 심사 전'VISA ON ARRIVAL'라 적혀있는 부스로가면된다 *미리 준비해 놓고 싶으면 사전에..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기록장 episode #4 멜버른 시티 돌아다니기 / 빅토리아 마켓 및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오늘은 날씨가 좋아이력서를 돌릴 가게위치를 파악할 겸멜버른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자취 경험이 없는 나는어제 장 봐온 음식들을대충 꺼내 먹었다   준비를 하고 나오는데날씨가 정말 화창했다   집 근처에 태권도 매장? 태권도장?뭔지 모를 친숙한 가게가 있었다 호주 시골에서 보는 태극기라니!너무 반가웠다 호주 버스 첫 탑승  호주 버스를 한 번 타보고 싶어버스 시간표를 보고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 시간표에 적힌 버스 번호를 보고버스에 탑승해서 이동하는데.. 버스가 이상한 방향으로 향한다 분명 버스 번호 잘 보고 탔는데! 일단 얼른 내려 버스 이용을 포기하고지하철역으로 걸어갔다 아직까지도 뭐가 잘못됐던 건지 모르겠다같은 번호여도 노선이 또 다른가..?    이후로 버스에 대한 불신으로지하철을 애용하..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기록장 episode #3 마이 뉴 홈 도시에서부터 지하철로 30분 정도걸리는 곳에서 방을 얻었다 위치는 Yarraville멜버른 CBD(중심지)의왼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처음에 호주에서 만난 한국 분의일자리 구하고 출퇴근 편리하게 하며즐길 것도 즐기려면도시에서 집을 구하는 걸추천한다는 말에 휘둘려 집주인에게 계약을 하겠다 말을 하고도계속 갈팡질팡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 뿐만 아니라 Yarraville 근처에 Footscray라는 우범지대에 속하는마을이 있어서 밤늦게 출퇴근할 시에안전하지 않을 것 같았다 결국 계약을 못 할 것 같다 말씀을 드리고얼른 다른 집을 찾아보는데연락을 남겨둔 집들에서 연락이 오지 않아이대로 집을 구하지 못해백패커스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어쩌나,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에 혼자 방에서 울기도 했다 다른 백패커스로 옮기면 되지하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