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애월리에서의 하룻밤을 묵고
화창한 아침이 밝았다
해녀체험을 예약해놔서
아침 일찍 기상했다
그런데..
파도 상황이 좋지 않아 예약이 취소됐다..
제일 기대하던 일정 중 하나였는데ㅠ
반나절을 차지하던 일정이 취소되니
시간이 엄청 비었다.
그래서 어제 같이 얘기 나눈
게스트하우스 멤버들과
아침이나 같이 먹을까 하고
일어나길 기다려봤지만
배고픔을 견디기 힘들어
그냥 혼자 숙소를 뛰쳐나왔다
아침 산책을 하다가 맛있어 보이는
식당 있으면 들어가야지 생각하며
숙소 근처를 돌아다녔다
마을이 너무 예뻤고
바다냄새도 향기로웠다
그러다 근처 전복 식당에 들어갔다
우영담
우영담 ★★★★☆
후기:
전복솥밥이 맛있긴 했지만 나는 반찬으로 나온 간장게장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간장게장이 너무 맛있었다. 살도 꽉 차 있고 양념도 너무 맛있었다. 다만 김치가 맛이 없어서 아쉬웠다..
배부르게 배를 채우고
근처 제주도 카페 거리를 향해 걸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제주도 바다를 바라보며 편히 쉴 수 있다는 것이 이 카페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것 같다
카페 앞엔 해변가 산책로가 있어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디저트 평도 좋고 카페도 예쁘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코스인 것 같다
그늘막이 있어 시원하게 바닷 바람을
즐길 수 있었고 우리나라 전통 악기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나와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차분히 책 읽기 좋은 환경이었다
해지개 ★★★★★
후기: 다음에 다시 일행과 함께 오고 싶은 카페이다
To be continue...
여자 혼자 제주 여행 D+2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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