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춘 서커스 대부도 관람 후기 오늘은 동춘 서커스를 관람하기위해 대부도를 다녀왔다 인스타 광고 릴스를 보고 흥미가 생겨 바로 티켓을 구매했다 99년 동안 공연해온 서커스단인데최근 인스타 광고 마케팅에 성공하여 동춘 서커스에 대해모르던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SNS의 영향력에 한 번 더 놀란다 공연을 보러가기 전근처 칼국수 집에서파전과 쌀국수를 먹었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공연을 관람하기로 했지만공연 근처 카페를 알아보다가 '대부도에서 칼국수랑 백반..?이건 못 참지' 싶어 가는 길에 급하게 식당을 알아보고대충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찾아갔다 우린 칼국수와 해물 파전을 주문했다 ★★★★☆칼국수 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맛이 깊었다. 해물전에 들어간 오징어도 쫄깃쫄깃하고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이루어 맛있었다. 즉흥적으로 .. 더보기 제주 여행 D+2 (2) / 우도 숙소 및 맛집 추천 스쿠터를 타고 우도를 향해 출발했다 우리의 계획은 스쿠터를배에 싣고 우도로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늘 파도가 너무 세서스쿠터를 가지고 못 탄다고 한다 스쿠터 렌트 숍에선 안된다 하면계속 꼭 붙잡고 있겠다, 꼭 가져가야 한다라고 사정을 하라 했다 그래서 직원을 붙잡고 사정 사정을 했지만곤란하게 하지 말라며아침에 관련된 사고가 나서절대 안 된다 하셨다 대개 보통은 해주는데오늘은 사고도 있어서절대 안 되는 것 같았다 차가 별로 없는 우도에서스쿠터 타고 드라이브하려 했는데.. 하루 동안 렌트한 스쿠터를두고 가자니 정말 막막했다 어쨌든 결단을 내려야 되는 상황이었기에우린 그냥 포기하고우도에서 탈것을 렌트하기로 결정했다 배 탑승권을 발급받고배를 타고 우도로 이동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파도가 정말 셌다 직원.. 더보기 제주 여행 D+2 (1) / 제주도 사진관 및 성산일출봉 맛집 추천 사실 오늘의 제목은남자친구와 제주 여행이다 오늘은 남자친구가 제주도에 오기로 했다 6시에 기상하여 준비를 하고남자친구를 만나러 공항으로 향했다 남자친구와 공항에서국수와 사골곰탕으로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예약해둔 스쿠터를 렌트하기 위해스쿠터 렌트 숍에 방문했다 둘 다 생애 첫 스쿠터 탑승이라스쿠터 운전 연수를 30분간 진행하고긴장한 채로 출발했다 처음엔 비도 살짝 쏟아지고운전도 익숙지 않은 탓에불안불안했지만 습득력이 빠른 남자친구 덕에곧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었다 생애 첫 스쿠터 탑승 이런 위험한 거 절대 안 하는 사람들인데..어디서 이런 용기가 나온 건지(스쿠터라 만만하게 본 것도 있음) 내 인생 최대 일탈이다 ㅋ ㅋ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뉴월 스튜디오, 제주도 사진관.. 더보기 여자 혼자 제주 여행 D+1 (2) / 숨 게스트하우스 숙소 퇴실 시간이 다가와짐을 가지러 숙소로 다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해 어젯밤 얘기 나눈 게스트 분과 짧게 얘기를 나누다가바로 공항 근처 숙소로 향했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짐만 맡기고 동문 재래 시장으로 향했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지금 시장에 가기엔 너무 이른 것 같다는 생각에 공항 근처 용연계곡으로목적지를 변경했다 용연계곡까지 가는 길은 정말 험난했다..전기 자전거를 대여했는데핸드폰 거치대가 망가져 있어 지도를 보며 이동할 수가 없었다 길치인 나는 지도를 보다말다 하며 겨우겨우 계곡에 도착할 수 있었다자전거가 뚜벅이의 설움을 해결해 줄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쌩고생을 시켰다.. 하지만 꽤나 재밌기도 했다용연계곡에서 혼자 짧게 산책하고생각보다 볼게 많지 않아 바로 시장으로자전거를.. 더보기 여자 혼자 제주 여행 D+1 (1) / 애월리 '해지개' 카페 첫날 애월리에서의 하룻밤을 묵고화창한 아침이 밝았다 해녀체험을 예약해놔서아침 일찍 기상했다 그런데.. 파도 상황이 좋지 않아 예약이 취소됐다.. 제일 기대하던 일정 중 하나였는데ㅠ 반나절을 차지하던 일정이 취소되니시간이 엄청 비었다. 그래서 어제 같이 얘기 나눈게스트하우스 멤버들과아침이나 같이 먹을까 하고일어나길 기다려봤지만 배고픔을 견디기 힘들어그냥 혼자 숙소를 뛰쳐나왔다 아침 산책을 하다가 맛있어 보이는식당 있으면 들어가야지 생각하며숙소 근처를 돌아다녔다 마을이 너무 예뻤고바다냄새도 향기로웠다 그러다 근처 전복 식당에 들어갔다 우영담우영담 ★★★★☆후기: 전복솥밥이 맛있긴 했지만 나는 반찬으로 나온 간장게장만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간장게장이 너무 맛있었다. 살도 꽉 차 있고 양념도 너.. 더보기 여자 혼자 제주 여행 D+DAY / 애월리 낯가림 게스트하우스 워킹홀리데이라는 휴학의가장 큰 목표를 이루고한국에 돌아온 후나는 할 일 없는 심심한 휴학생이 되어버렸다 알바도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 편의점 알바 대타가 전부..합격한 서포터즈도 활동을계속 연기하고..집에서 자격증 공부만 하기엔 좀이너무 쑤시고.. 지루함의 절정을 달릴 때 일주일 전 제주도 티켓을 끊어버렸다 솔직히 혼자 제주 가서뭘 하나 싶긴 했지만일단 떠나고 싶다는 마음에내린 결정이었다 오늘은 애월리에만 머물기로 했다(뚜벅이에게 장거리 이동은 사치) 공항 바로 앞에서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렸다 애월리 숙소로 가는 길에 북 카페도 들렀다 유튜브에 나온 북 카페여서 기대하고 갔는데사장님은 지인하고 떠들고 있고음악도 가사가 있는 음악이라독서에 집중하기 좋은 공간은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